박종대 수석연구위원 "LG생건, 면세점 매출 1000억 타격"

입력시간 | 2022.01.11 오후 4:02:07
수정시간 | 2022.01.11 오후 4:02:07
  • 이데일리TV `주경야톡` 방송
  •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 출연
  • 이창훈 전 공무원연금 단장 진행
  • 화장품주 전망 및 투자전략 제시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이 지난 10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에 출연해 화장품주 전망 및 투자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LG생활건강은 작년 12월 면세점 매출이 1000억원 정도 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4분기 영업이익은 약 200억원 이상 예상보다 덜 나올 수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10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진행 이창훈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에 출연해 작년 4분기 화장품주 실적 전망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연구위원은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화장품 주요 브랜드 업체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반면 코스맥스(192820)는 중국에서 고성장하고 있고 한국콜마(161890)는 한국, 중국, 미국 사업이 정상화하는 등 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들은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소형 화장품업체의 경우 브랜드력에 따라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린다”며 “애경산업(018250)은 매출이 조금 부진한 반면 클리오(237880)는 H&B, 온라인, 중국, 일본, 미국까지 다 좋은 상황이어서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 방송

10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 방송

성주원 기자sjw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