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SK브로드밴드와 콘텐츠 사업 협력

입력시간 | 2024.03.27 오후 2:44:58
수정시간 | 2024.03.27 오후 2:44:58

롯데컬처웍스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SK브로드밴드와 미디어 콘텐츠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SK브로드밴드와 지난 26일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와 SK브로드밴드 박진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롯데컬처웍스가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극장 롯데시네마와 SK브로드밴드의 IPTV B tv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양사가 보유한 영화 유통망을 활용해 극장, IPTV B tv, 모바일 B tv를 모두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롯데시네마와 B tv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형태의 협력 구조를 구축해 보다 넓은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는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영화 산업 서비스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다애 기자dalov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