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코로나19 이후 대표이사 17% 자사주 매입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기업 대표이사 5명중 약 1명꼴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시가총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 30일까지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852명의 전·현직 대표이사 중 17%인 144명이 자사주를 사들였습니다.
이들은 총 473만7천160주를 1천514억원에 매입했으며, 조사 기간내 평균 수익률은 89.2%에 달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주식 88만5천92주를 817억원에 매수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CEO스코어 박재권 대표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와 함께 실적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저평가된 주식을 끌어올리려는 다양한 포석이 있다”며 “코로나19 직후 주가 급락을 전후해 자사주 매입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시가총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 30일까지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852명의 전·현직 대표이사 중 17%인 144명이 자사주를 사들였습니다.
이들은 총 473만7천160주를 1천514억원에 매입했으며, 조사 기간내 평균 수익률은 89.2%에 달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주식 88만5천92주를 817억원에 매수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CEO스코어 박재권 대표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와 함께 실적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저평가된 주식을 끌어올리려는 다양한 포석이 있다”며 “코로나19 직후 주가 급락을 전후해 자사주 매입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강상원 기자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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