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크래프톤, 청약 흥행 참패…증거금 5조, 경쟁률 7.8대 1

입력시간 | 2021.08.04 오후 2:15:25
수정시간 | 2021.08.04 오후 2:15:25
게임업체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 청약이 증거금 5조원, 경쟁률 7.8대 1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 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3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조358억원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중복청약이 불가능했던 카카오뱅크의 10분의 1수준이었으며 중대형급 공모주인 SD바이오센서와 HK이노엔과 비교해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청약 경쟁률이 낮아서 모든 크래프톤 청약자에게 최소 균등 물량 이상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 가운데 예상 균등 배정 수주는 4주입니다.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크래프톤은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강상원 기자won319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