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M&C, 중소기업 마케팅·광고 지원 나서

입력시간 | 2023.05.30 오후 1:48:00
수정시간 | 2023.05.30 오후 1:48:00
  • 첫 방송 이후 3년간 최대 36억원 지원
  • 기획·소재 제작 등 도움 받을 수 있어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SBS M&C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을 선별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혁신형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SBS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수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SBS M&C가 실시하는 방송광고 지원 사업이다.

벤처캐피탈협회, 기술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중소기업청에서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경영혁신형중소기업(메인비즈)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으로부터 하이서울브랜드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특허청 지역지식재산센터로부터 지적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NICE평가정보나 한국기업데이터에서 인증한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중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광고 송출에 대한 금액지원과 디지털 할인, 캠페인 컨설팅 및 소재 제작 지원 등 첫 방송 시점부터 3년간 최대 36억원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 TV 영상광고 비용 최대 4500만원을 포함해 실비 지원과 콘셉트 기획부터 소재 제작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성침대, 당근마켓, 자코모, 밀리의 서재 등 많은 기업이 해당 제도를 활용해 성장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SBS 광고시스템 메소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