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희망의 공부방` 25호점 개소…저소득 가정 지원
- 학습 교구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확대 예정"
강진구(오른쪽)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 및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에서 ‘함께 그린(Green) 희망의 공부방’ 25호점 완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은 2016년부터 금호타이어(073240)가 펼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중ㆍ고등학생)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일환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희망의 공부방 25호점 주인공으로 아버지의 병환으로 개인 파산 지경에 이른 학생을 선정했다. 학습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 공부방 지원이 필요했던 학생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방면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하반기에 희망의 공부방 개설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라 기자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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