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16일 `유럽 쿠킹 클래스` 진행

입력시간 | 2021.10.15 오후 2:35:22
수정시간 | 2021.10.15 오후 2:36:52
  • 소비자 쿠킹 클래스 통해 EU식재료 체험 기회 넓혀
  • 갈레뜨·비고스 등 유럽 대표 가정식 소개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유럽연합(EU)이 농식품 홍보를 위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년 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유럽 쿠킹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오는 16일 서울 한남동 라 퀴진 쿠킹 스튜디오에서 첫 번째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전 소셜미디어 행사로 선정된 총 12명의 소비자가 대상이다. 음식 문화와 식재료를 통해 소비자들이 유럽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쿠킹 클래스는 박준우 셰프가 ‘유럽 가정식 요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준우승자인 박 셰프는 벨기에, 독일 등 유럽국가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유럽음식 문화와 전통에 대해 해박한 미식평론가로 명성이 높다.

박 셰프가 선보일 요리는 프랑스의 `갈레뜨`와 폴란드의 `비고스` 등 2종의 유럽 전통 가정식이다. 이를 통해 EU 전지역에서 생산되는 10여 가지의 EU 식재료가 함께 소개된다. 독일의 사우어크라프트와 소시지, 프랑스의 햄과 밀가루, 스페인의 돼지고기와 향신료, 그리스의 올리브오일, 덴마크 버터와 네덜란드의 치즈, 이탈리아의 말린 포르치니 버섯, 헝가리 와인 등이 이번에 소개될 제품들이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EU의 지리적 표시제(GI) 제품과 유기농 식재료를 직접 맛볼 수 있다. EU의 GI 라벨 제도는 유럽산 식품의 진품 보증제 중 하나다.

박 셰프는 “EU지역은 안전성과 다양한 음식으로 잘 알려져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의 안전과 품질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어 앞으로는 식재료 선택에서도 건강과 환경, 사회경제적 이익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U는 이번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2회의 쿠킹 클래스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U 농식품의 다양성과 향후 활동에 대한 정보는 공식 SNS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은 지난 7월 한국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를 통해 EU식음료 제품의 장점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재희 기자jhyoo7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