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서 문 열린 아시아나 항공기, 다친 사람 없어..“원인 조사 중”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주에서 대구를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대구공항 상공에서 착륙 전 문이 열려 승객 10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이중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나 비상구 좌석 승객이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는 진술을 해 경찰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여객기는 승객 194명을 태우고 문이 열린 채 활주로에 착륙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
다만 승객들 중 일부는 문이 열린 상황을 보고 크게 놀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착륙 직후 응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객들이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26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는 이날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로 확인됐다. 이 여객기는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인 이날 12시 25분쯤 출입문이 갑자기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나 비상구 좌석 승객이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는 진술을 해 경찰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여객기는 승객 194명을 태우고 문이 열린 채 활주로에 착륙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
다만 승객들 중 일부는 문이 열린 상황을 보고 크게 놀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착륙 직후 응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민 기자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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