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 대통령 표창

입력시간 | 2022.08.09 오전 10:49:11
수정시간 | 2022.08.09 오전 10:49:11
  •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훈련 프로그램'' 성과
  • 프로그램 통해 30명 장애인 인재 채용

LX공사 지적측량 장애인 맞춤훈련. LX공사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장애인 고용 촉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LX공사는 인사혁신처에서 개최한 ‘2021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포용적 인사’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해 국가인사업무 발전 유공(인사혁신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훈련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사 입사를 위한 필수 자격증 취득 과정과 입사 후 현장업무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이다.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개발된 것으로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도입된 제도다.

LX공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이후 총 30명의 장애인 인재를 채용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및 맞춤형 직무교육 수료 후 입사한 장애인 직원들의 현업 적응도 지원했다.

오애리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적극적인 훈련 프로그램 도입으로 편견 없고 혁신적인 채용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증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라 기자hr12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