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웍스, 한국전자금융과 '친환경 리뉴톡 분리수거기 서비스' 사업 맞손

입력시간 | 2023.12.07 오전 11:15:25
수정시간 | 2023.12.07 오전 11:15:25

(제공=리뉴웍스)좌측은 홍상표 리뉴웍스 대표, 우측은 김영기 한국전자금융 무인솔루션사업부장

[이데일리 이지혜 기자]ESG기업 리뉴웍스는 한국전자금융과 친환경 리뉴톡 분리수거기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뉴웍스가 개발한 리뉴톡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기기다.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PET)·캔 자원을 AI 인공지능분석 과정을 거쳐 배출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자동운영되며 기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리뉴톡 제품과 한국전자금융의 무인화 솔루션을 연동한 기기 개발과 판매를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상표 리뉴웍스 대표는 “한국전자금융과 같은 업계 주요 기업들과 협력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제공자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뉴웍스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위한 플랫폼 시스템과 IT기술을 이용한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기를 개발한다. 재활용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솔루션를 구축하는 등 향후 국제교류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전자금융은 금융 ATM(현금자동입출금기)사업을 시작으로 무인주차·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등 현재 무인화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지혜 기자jhlee2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