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절친 정려원·공효진, 결혼식 불참 왜?

입력시간 | 2022.05.14 오후 5:35:37
수정시간 | 2022.05.14 오후 5:35:37

손담비(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결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손담비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정려원, 공효진이 결혼식을 불참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담비, 이규혁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 하얏트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이동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사회로 진행됐고 싸이와 조권, 임슬옹이 축가를 불렀다. 부케는 강승현이 받았다. 강승현은 SNS을 통해 “부케는 꼭 결혼할 친구 아니더라도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 받았음 사랑해 언니. 축복해”라는 글을 남기며 손담비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SNS

이외에도 이주연, 정아, 조권 등 스타들이 SNS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인증샷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그러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정려원, 공효진 등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손담비와 절친들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려원의 경우 13일 강원도 춘천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어 불참을 했다”고 말했다. 공효진, 소이 등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해 결혼 전 동거 과정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등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10년 전 열애를 했고 10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