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8월 생산자물가, 전달 대비 0.3%↓…1년 10개월 만에 하락

입력시간 | 2022.09.23 오전 10:26:24
수정시간 | 2022.09.23 오전 10:26:24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2로 한 달 전보다 0.3%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공산품이 1.4% 하락했고 특히 석탄·석유제품의 하락 폭은 8.6%를 나타냈으며, 화학제품과 제1차 금속제품도 각각 2.4%, 1.1% 내렸습니다.

다만 농림수산품은 2.5% 올랐고,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은 도시가스를 중심으로 3.6%, 서비스는 음식점·숙박과 금융·보험 등 업종을 중심으로 0.3% 상승했습니다.

강상원 기자won319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