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금융위, 카드사 CEO 소집…수수료 또 인하될 듯
금융당국이 카드사 사장단을 상대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카드사 사장단을 소집해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산정 경과를 설명하고, 카드업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이란 카드 결제의 전 과정에 드는 원가로, 수수료 재산정의 근거로 사용됩니다. 3년마다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이 재분석 작업을 벌여왔는데, 가장 최근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된 것은 2018년입니다.
카드사 사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카드결제 관련 신용판매부문이 ‘적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런 상황에서 수수료 인하는 어렵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에서는 3년 전 적격비용 산정과 수수료 체계 개편 전례를 살펴보면 카드사 사장들을 소집한 것은 수수료 인하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금융위는 부처 간 TF와 당정 협의 등을 거쳐 다음 달 말에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산정 결과와 수수료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카드사 사장단을 소집해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산정 경과를 설명하고, 카드업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이란 카드 결제의 전 과정에 드는 원가로, 수수료 재산정의 근거로 사용됩니다. 3년마다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이 재분석 작업을 벌여왔는데, 가장 최근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된 것은 2018년입니다.
카드사 사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카드결제 관련 신용판매부문이 ‘적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런 상황에서 수수료 인하는 어렵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에서는 3년 전 적격비용 산정과 수수료 체계 개편 전례를 살펴보면 카드사 사장들을 소집한 것은 수수료 인하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금융위는 부처 간 TF와 당정 협의 등을 거쳐 다음 달 말에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산정 결과와 수수료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강상원 기자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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