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충남지역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박차

입력시간 | 2024.03.29 오전 10:03:01
수정시간 | 2024.03.29 오전 10:03:01
  •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남 온누리프렌즈 발대식’ 개최
  • 온누리상품권 홍보 활동 확대에 역할
  • 박성효 이사장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 역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28일(목) 충남 온누리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진공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전일 충남 당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충남 온누리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대전에서 시작한 온누리프렌즈의 후속 연계 홍보 활동으로, 충남지역으로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충남 온누리프렌즈’는 충남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충남 지역의 충카 홍보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소진공은 충남지역 33개 전통시장의 합동 결의대회와 충남 온누리프렌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장 네트워크 지원 강화, 배송 통합시스템 구축,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충카 홍보 방안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당진시장 일대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충카를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상인들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의 소비의 주체로 활약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연말까지 민생 안정 대책 일환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가능한 충카의 월별 개인 할인구매한도를 200만원으로 늘리고, 10% 할인 판매 중이다.
이혜라 기자hr12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