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리은행 700억대 횡령' 조력자 4명 구속영장
- 차명증권계좌 11개 개설해주고 범죄수익 챙겨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조력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증권회사 직원 A씨는 전씨에게 차명증권계좌 11개를 개설해주고 범죄수익 약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다.
아울러 B씨와 C씨는 각각 10억원 이상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D씨는 휴대폰을 폐기하고 범죄수익 약 3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전씨 등을 우리은행에서 614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로 구속기소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경(사진=뉴시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횡령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우리은행 직원 전모(43)씨에게 조력한 것으로 파악된 증권회사 직원 등 4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증권회사 직원 A씨는 전씨에게 차명증권계좌 11개를 개설해주고 범죄수익 약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다.
아울러 B씨와 C씨는 각각 10억원 이상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D씨는 휴대폰을 폐기하고 범죄수익 약 3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전씨 등을 우리은행에서 614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로 구속기소했다.
이배운 기자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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