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롯타 버스킹 오디션' 개최

입력시간 | 2023.03.17 오전 10:45:02
수정시간 | 2023.03.17 오전 10:45:02

롯데월드타워가 4월 15일 롯타 버스킹 오디션을 개최한다. 롯데물산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4월 15일 ‘롯타 버스킹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고객들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 잔디광장에서 계절마다 버스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첫 봄을 맞아 최초로 오디션 방식을 도입한다. 내달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로 순위를 결정한다.

오디션의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으로 한정한다. 참가자 모집은 17일부터 4월 2일까지며, 지원 서류와 공연 영상을 롯데월드타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결과에 따라 1등에게는 10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과 향후 진행할 ‘롯타 버스킹’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유소현 롯데물산 마케팅팀 담당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롯데월드타워가 버스킹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다애 기자dalov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