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LG생활건강, 영유아 식품사업 10년만에 중단…저출산 여파

입력시간 | 2022.11.25 오전 10:59:18
수정시간 | 2022.11.25 오전 10:59:18
LG생활건강(051900)이 저출산 여파로 시장 여건이 악화하면서 분유를 비롯한 영유아 식품 사업을 철수합니다.

LG생활건강은 영유아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의 식품 생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영유아 식품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입니다.

액상 분유 등 남은 재고는 내년 2월경 모두 소진될 예정이고, 관련 제품을 판매해온 베비언스몰도 운영을 중단합니다.

다만 베비언스에서 생산하는 스킨케어와 세정제 제품은 계속 운영하며 LG생활건강의 네이버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강상원 기자won319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