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X디스트릭트, 아르떼뮤지엄 굿즈 2종 출시

입력시간 | 2022.10.04 오전 9:19:03
수정시간 | 2022.10.04 오전 9:19:03
  • 프러스펜 3000 6색·153 볼펜 5색 세트
  • 美·中 등 전 세계서 순차적 출시 예정

모나미X디스트릭트, 아르떼뮤지엄 굿즈 2종. 모나미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문구기업 모나미(005360)는 디스트릭트와 손잡고 아르떼뮤지엄 굿즈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디스트릭트는 세계적인 디지털 디자인 기업으로 미디어 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굿즈는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하고 있는 아르떼뮤지엄의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 모나미 대표 제품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됐다.

굿즈는 모나미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러스펜 3000과 153 볼펜 두 종류다. 프러스펜 3000은 아르떼뮤지엄의 아이덴티티 색을 담은 △비치 △포레스트 △플라워 △가든 △스타 △웨이브 총 6개로 구성된다.

153 볼펜은 스타 색상을 제외한 5개 색상 제품이 각 2본입씩 담긴 세트 상품이다. 두 제품 모두 깔끔한 흰색 케이스에 각 색상을 상징하는 심벌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굿즈는 아르떼뮤지엄 강릉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국내를 비롯해 개관 예정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중국 청두 등 현지 아르떼뮤지엄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모나미 문구는 해외시장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구시장을 넘어 예술 공간에서 제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한국 기업인 디스트릭트의 예술성, 품질의 우수성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