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 특화교육' 교육기관 모집

입력시간 | 2023.05.30 오전 9:06:59
수정시간 | 2023.05.30 오전 9:06:59
  • ~6월12일(월) 접수...교육 및 실질적 취업 지원 담당 기관 모집
  • 교육과정 개발·관리, 운영 및 취업연계, 우수사례 발굴
  • 박성효 이사장 "폐업 소상공인 위해 양질 교육기관 선정 예정"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 특화교육’ 교육기관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화교육 사업은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취업 연계가 가능한 기업(기관)을 선발굴 하고 인재상에 따라 교육과정을 특화해 교육 후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폐업 소상공인 수요에 기반한 재취업 특화 △교육과정 개발·관리 △교육과정 운영 및 수료생 대상 취업연계 △우수사례 발굴 등을 실시한다.

선정 규모는 3개 기관 내외다.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재창업 교육기관은 중복참여가 불가하며, 기관당 100명 이상의 교육수료생을 목표로 최대 2억원 내외 예산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기관은 교육과정별 특수성을 고려해 최종 교육 프로그램(안)을 토대로 소진공과 세부협의를 통해 최종 운영 예산을 결정한다.

신청자격은 전직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 대상 실효성 있는 재취업 교육을 수행할 역량을 갖춘 비영리 기관 및 단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 및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 경로를 다각화하여 재기를 도와드리는 뜻깊은 지원사업”이라며 “소상공인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선정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라 기자hr12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