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에스아이앤씨, 해양수산부에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 최초 공급

입력시간 | 2024.06.17 오전 9:29:15
수정시간 | 2024.06.17 오전 9:29:15
  • 광범위한 수색 등 신속 지원 가능
  • VPN 장비 탑재, 보안 솔루션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무인항공기 구매 사업’과 관련해 2025년 3월 31일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개발한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ASCA-30)는 기존 RF통신방식(20km 이하)이 아닌 위성통신방식(100km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수색 등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 안테나에는 ‘인접위성간섭(ASI) 회피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돼 무인항공기 이동간 통신과 국가정보원 CC인증 EAL4 등급의 VPN(가상사설망) 장비를 탑재해 보안 솔루션 제공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RF통신 무인항공기 운영 특성상 선박이 함께 이동해야 했지만,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개발한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의 경우 선박의 직접적인 이동 없이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정보획득 시간 단축과 유류비 절감 등 경제성 및 안전성 확보에도 유리하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 관계자는 “무인항공기 시장은 세계적으로 연평균 16.3%씩 성장하고 있고 2030년에는 912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공급계약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해양수산부가 위성통신방식의 무인항공기로 전환하고 있는 시점에 첫 공급하는 건이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어 “ASCA-30는 거리 제약의 문제점을 해결한 부분 외에도 다양한 이점이 있어 해양수색과 구조, 정찰 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자체 기술력을 통해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만큼 향후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제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며, 적용 사업군 확대 등을 통해 실적 성장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