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백신 공급량 증가…내주 40대이하 접종 사전예약"(상보)
- 중대본 회의 “금요일(6일)에 내주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결정”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 공급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8월 한 달에만, 이제껏 공급된 백신을 초과하는 286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며 “‘전국민 70% 접종’ 의 성패를 좌우할, 40대 이하 백신접종도 다음 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어 “집단면역 이후의 상황에도 미리 대비하겠다”며 “내년도 백신 확보를 위한 재원을 이번 추경에서 확보했고, 제약사와의 계약 협상도 진행 중임을 밝혀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상반기에 1차 접종을 받지 못하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도 다시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우선 보호해 드려야 하기 때문에,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백신접종이 코로나 감염예방과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는 물론, 중증으로의 악화나 사망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코로나19의 기세는 여전히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며 “아직 휴가철이 남아 있고 피서지에서 되돌아 오시는 분들도 많아,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며 “지난 한 달간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방역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방역의 실효성 측면에서 분야별로 보완할 점은 없는지도 이번에 함께 살펴봐야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현장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완방안을 적극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리두기는 ‘국민과 함께 지키는 사회적 약속’이다. 현장의 이행력과 수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어제 1차 접종자 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백신접종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백신접종을 통해 하루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위기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답임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김 총리는 이어 “집단면역 이후의 상황에도 미리 대비하겠다”며 “내년도 백신 확보를 위한 재원을 이번 추경에서 확보했고, 제약사와의 계약 협상도 진행 중임을 밝혀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상반기에 1차 접종을 받지 못하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도 다시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우선 보호해 드려야 하기 때문에,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백신접종이 코로나 감염예방과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는 물론, 중증으로의 악화나 사망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코로나19의 기세는 여전히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며 “아직 휴가철이 남아 있고 피서지에서 되돌아 오시는 분들도 많아,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며 “지난 한 달간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방역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방역의 실효성 측면에서 분야별로 보완할 점은 없는지도 이번에 함께 살펴봐야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현장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완방안을 적극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리두기는 ‘국민과 함께 지키는 사회적 약속’이다. 현장의 이행력과 수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정훈 기자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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