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만9581명…토요일 15주만에 3만명 아래로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구 삼광의료재단에 문을 연 내·외국인 관광객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 관계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토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주 만에 3만명 아래로 떨어졌다.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9581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75만6627명이다.
토요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 아래인 것은 지난 1월29일(1만7509명) 이후 15주 만이다.
이는 전날 기준으로도 2870명 적은 규모다. 지난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만29명, 2만589명, 4만9923명, 4만3916명, 3만5906명, 3만2451명, 2만9581명을 기록했으며 평균은 3만6059명이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341명으로 전날대비 6명 감소했다. 지난 1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55명으로 전일대비 3명 줄었다. 이중 10대 사망자도 1명이 늘면서 현재까지 코로나19 10대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2만955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982명 △서울 4764명 △부산 1540명 △대구 1516명 △인천 1413명 △충남 1283명 △전남 1234명 △전북 1205명 △강원 1155명 △충북 1086명 △경북 2107명 △경남 1959명 △광주 986명 △대전 890명 △울산 781명 △제주 405명 △세종 272명 △검역 3명 등이다.
김정유 기자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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