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면세점 성장 둔화 지속...목표가↓-IBK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기존 32만원에서 28만원으로 12.5% 내렸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767억원, 9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158.9%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를 19% 하회했다. 이는 2분기 연봉 협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중국 디지털 마케팅비 급증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2의 광군제라 불리는 중국 618 쇼핑 행사 결과가 부진했던 데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면세점 회복세도 둔화됐다”며 “공격적인 투자에 비해 중국 성장률은 10% 미만에 그쳐 중국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대비 4.6% 하향했다. 안 연구원은 “3분기는 비수기 시즌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 국면 장기화로 국내 면세 트래픽 약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중국 내 설화수 판매 증가로 2분기 럭셔리 디지털 부문 성장이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며 `매수` 투자 의견은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767억원, 9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158.9%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를 19% 하회했다. 이는 2분기 연봉 협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중국 디지털 마케팅비 급증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2의 광군제라 불리는 중국 618 쇼핑 행사 결과가 부진했던 데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면세점 회복세도 둔화됐다”며 “공격적인 투자에 비해 중국 성장률은 10% 미만에 그쳐 중국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대비 4.6% 하향했다. 안 연구원은 “3분기는 비수기 시즌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 국면 장기화로 국내 면세 트래픽 약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중국 내 설화수 판매 증가로 2분기 럭셔리 디지털 부문 성장이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며 `매수` 투자 의견은 유지했다.
이지혜 기자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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