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아동복지시설 강남드림빌에 공기청정기 기부

입력시간 | 2020.10.29 오후 2:07:34
수정시간 | 2020.10.29 오후 2:07:34

스포츠닥터스 정윤희 차장과 이은영 강남드림빌 원장, 방의규 캐리어에어컨 미래전략본부 이사(왼쪽부터)가 장하나 선수가 기부한 공기청정기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포츠닥터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프로골퍼 장하나(28)가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국제보건의료단체 스포츠닥터스는 29일 “장하나 선수로부터 기증받은 공기청정기를 아동보육원인 강남드림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하나는 지난 8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진행된 ‘해피바이러스 챌린지’ 이벤트에 선정돼 이번에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공기청정기와 후원 의약품을 강남드림빌에 전달했다.

장하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na187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