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1분] '사랑의 콜센타', '사서함 20호'로 성공적 새단장

입력시간 | 2020.11.22 오전 8:45:41
수정시간 | 2020.11.22 오전 8:45:4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사진=TV조선)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새단장한 ‘사랑의 콜센타-사서함 20호’로 ‘스트레스 아웃’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5.5%,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7%까지 치솟으며 여전한 ‘원조 트롯 예능’의 힘을 자랑했다.

‘사랑의 콜센타-사서함 20호’에서는 TOP6에게 무려 3,000통의 편지가 도착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특히 ‘사서함 20호’ 첫 주제였던 ‘사생대회’에 어울리는 수많은 그림 중에서 각자 2점씩을 선정한 TOP6는 전화 연결된 목소리를 듣고, 자신을 그린 고객인지를 맞추며 재미를 높였다.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장민호가 ‘어차피 떠난 사람’ 무대를 마친 후 전화 연결을 한 고객에게 선물을 준 장면. 이날 엄마의 등살에 못 이겨 새벽 4시까지 장민호의 초상화를 그렸다고 밝힌 예산군 간호직공무원 고객은 한민의 ‘어차피 떠난 사람’을 신청했고 장민호는 특유의 감성으로 무대를 완벽히 완성했다.

장민호의 ‘어차피 떠난 사람’은 100점을 받았고 그 덕에 객님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장민호는 드럼 세탁기를 선물로 뽑아 모녀 고객에게 또 한번 기쁨을 선사했다.

장민호는 전화 연결을 한 모녀에게 “지금처럼 멋진 효녀와 엄마로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김가영 기자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