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렵해진 류현진 “야식 끊고 체중 감량…유산소·웨이트도 열심”
- “체인지업, 커브 던지기 시작…선발 투수 몸 되찾겠다”
- 올스타 브레이크 후 7월 중순 복귀 계획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수술 후 첫 불펜페칭을 마쳤다. 그는 체중 감량까지 감행하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인터뷰를 추가로 공개했다.
류현진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 외야 쪽 불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존 슈나이더 감독 등 토론토 코칭스태프와 동료가 류현진의 뒤에 서서 불펜투구를 지켜봤고, 불펜피칭이 끝나자 박수를 보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류현진이 홀쭉해진 외형이다. 류현진은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했다. 또 야식을 끊은 게 체중 감량의 가장 큰 비결”이라고 답했다.
7월 중순 복귀가 목표인 류현진은 “당초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아와 시즌 후반기 동안 팀의 일원이 되는 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다. 현재 그게 목표이고 계획에 따라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복귀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1년 가까이 회복과 재활 훈련에 매달렸다. 그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던지기 시작했다. 아직 할 일은 남았다. 투구 수를 늘려야 하고 커터도 던져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선발 투수의 몸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류현진과 토론토의 4년 계약의 마지막 해다. 내년 거취를 위해 류현진에게도 올해 후반기 활약은 매우 중요할 전망이다.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데뷔한 류현진은 175경기에 등판해 75승 45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남겼다.

류현진, 수술 후 첫 불펜투구(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주미희 기자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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