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길저스-알렉산더 시대...'농구황제' 조던도 뛰어넘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명실상부 미국프로농구(NBA)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시대’가 활짝 열렸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평균 득점 1위-정규시즌 MVP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MVP까지 휩쓸면서 NBA 무대를 완전히 평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7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3-91로 눌렀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 선수단을 이어받아 2008년 연고지와 팀명을 바꾸고 재창단한 이후 첫 우승을 일궈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올 시즌 정규리그 76경기에서 평균 34.2분을 뛰면서 32.7점 5.0리바운드 6.4어시스트 1.7스틸 1.0블록슛을 기록했다. 평균 득점과 필드골 성공률(51.9%) 전체 1위를 차지했다.
NBA 역사상 길저스-알렉산더 이전에 한 시즌 경기당 평균 30득점, 야투율 50%,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5스틸, 1블록 이상 동시에 기록한 주인공인 ‘농구황재’ 마이클 조던(1987~88, 1990~91시즌)이 유일하다. 조던만이 해냈던 대기록을 길저스-알렉산더가 무려 34년 만에 재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에 힘입어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PO)에서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를 꿰찼다.
득점왕에 정규리그 승률 1위까지 휩쓴 길저스-알렉산더에게 정규리그 MVP가 돌아가는 것은 당연했다. 오클라호마시티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케빈 듀란트(2014년), 러셀 웨스트브룩(2017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정규리그 MVP 수상이었다.
큰 경기에서도 길저스-알렉산더는 강했다. PO 22경기에서 평균 36.9분을 소화하면서 30.0점 5.4리비운드 6.3어시스트 1.7스틸 0.8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인디애나와 챔피언결정전에선 그의 존재감은 더욱 돋보였다. 7경기에서 평균 38.1분간 활약하면서 30.3점 4.6리바운드 5.6어시스트 1.9스틸 1.6블록슛의 성적을 남겼다. 우승을 확정지은 마지막 7차전에선 29점에 무려 어시스트를 12개나기록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차지했다. 26세 나이에 한 시즌 평균 득점 1위, 정규리그 MVP, 파이널 MVP를 휩쓸었다. 23세 때 이 업적을 이룬 카림 압둘자바에 이어 최연소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조던을 비롯해 르브론 제임스, 샤킬 오닐(이상 당시 27세), 케빈 듀랜트(휴스턴·당시 28세), 코비 브라이언트(30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당시 33세), 윌트 체임벌린(35세)도 평균 득점 1위-정규리그 MVP-파이널 MVP를 동시에 달성했지만 길저스-알렉산더 보다는 늦은 나이에 수립했다.
길저스-알렉산더의 정규리그 평균 32.7득점은 NBA 역대 챔피언 팀 소속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이기다. 그전까지 이 부문 1위는 조던이 가지고 있었다. 1992~93시즌 우승할 당시 조던은 정규리그에서 32.6점을 넣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의 공을 함께 한 모든 사람들에게 돌렸다.
그는 “ 길저스-알렉산더는 “이건 나만의 승리가 아니라 내 가족의 승리이고 내 친구의 승리다”며 “어린 시절 나를 응원했던 모든 분들, 그리고 팬들의 승리”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울러 “정말 많은 시간 노력했고 수많은 감정이 든다”면서 “우리가 노력한 시간을 생각하면 충분한 우승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NBA 첫 우승을 이끈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AP PHOTO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26살의 ‘젊은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를 빼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길저스-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평균 득점 1위-정규시즌 MVP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MVP까지 휩쓸면서 NBA 무대를 완전히 평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7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3-91로 눌렀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 선수단을 이어받아 2008년 연고지와 팀명을 바꾸고 재창단한 이후 첫 우승을 일궈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올 시즌 정규리그 76경기에서 평균 34.2분을 뛰면서 32.7점 5.0리바운드 6.4어시스트 1.7스틸 1.0블록슛을 기록했다. 평균 득점과 필드골 성공률(51.9%) 전체 1위를 차지했다.
NBA 역사상 길저스-알렉산더 이전에 한 시즌 경기당 평균 30득점, 야투율 50%,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5스틸, 1블록 이상 동시에 기록한 주인공인 ‘농구황재’ 마이클 조던(1987~88, 1990~91시즌)이 유일하다. 조던만이 해냈던 대기록을 길저스-알렉산더가 무려 34년 만에 재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에 힘입어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PO)에서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를 꿰찼다.
득점왕에 정규리그 승률 1위까지 휩쓴 길저스-알렉산더에게 정규리그 MVP가 돌아가는 것은 당연했다. 오클라호마시티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케빈 듀란트(2014년), 러셀 웨스트브룩(2017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정규리그 MVP 수상이었다.
큰 경기에서도 길저스-알렉산더는 강했다. PO 22경기에서 평균 36.9분을 소화하면서 30.0점 5.4리비운드 6.3어시스트 1.7스틸 0.8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인디애나와 챔피언결정전에선 그의 존재감은 더욱 돋보였다. 7경기에서 평균 38.1분간 활약하면서 30.3점 4.6리바운드 5.6어시스트 1.9스틸 1.6블록슛의 성적을 남겼다. 우승을 확정지은 마지막 7차전에선 29점에 무려 어시스트를 12개나기록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차지했다. 26세 나이에 한 시즌 평균 득점 1위, 정규리그 MVP, 파이널 MVP를 휩쓸었다. 23세 때 이 업적을 이룬 카림 압둘자바에 이어 최연소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조던을 비롯해 르브론 제임스, 샤킬 오닐(이상 당시 27세), 케빈 듀랜트(휴스턴·당시 28세), 코비 브라이언트(30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당시 33세), 윌트 체임벌린(35세)도 평균 득점 1위-정규리그 MVP-파이널 MVP를 동시에 달성했지만 길저스-알렉산더 보다는 늦은 나이에 수립했다.
길저스-알렉산더의 정규리그 평균 32.7득점은 NBA 역대 챔피언 팀 소속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이기다. 그전까지 이 부문 1위는 조던이 가지고 있었다. 1992~93시즌 우승할 당시 조던은 정규리그에서 32.6점을 넣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의 공을 함께 한 모든 사람들에게 돌렸다.
그는 “ 길저스-알렉산더는 “이건 나만의 승리가 아니라 내 가족의 승리이고 내 친구의 승리다”며 “어린 시절 나를 응원했던 모든 분들, 그리고 팬들의 승리”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울러 “정말 많은 시간 노력했고 수많은 감정이 든다”면서 “우리가 노력한 시간을 생각하면 충분한 우승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석무 기자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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