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새론 중2때 관계…제보자 피습"vs"싹 다 거짓" 조작 증거 공개

입력시간 | 2025.05.07 오후 4:06:44
수정시간 | 2025.05.07 오후 4:06:44
  • 가세연→연예뒤통령 연이어 기자회견
  • 이진호 측 "가세연, 사기 덫에 걸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고 김새론 유족 측이 김수현과 관련된 증거라며 새 녹취를 공개한 가운데, 연예뒤통령·장사의 신이 해당 증거가 녹취라며 새로운 증거를 공개하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김새론(왼쪽) 김수현(사진=SNS, 이데일리DB)

7일 오후 연예뒤통령 이진호와 장사의 신 은현장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장사의 신 은현장은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과의 싸움에 대해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가세연 김세의가 공개한 자료에 대해 “싹 다 조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자료를 제공한 제보자는 ‘사기꾼’이라고 표현하며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뜯어내는 사람이다. 제게 케빈오라는 이름으로 제보를 했고 칼이라는 차명을 쓰는가 하면 직업을 수시로 바꾸면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자신과 김수현 측 등에 접촉해 거액을 요구했다며 “덫에 걸린 것이 가세연”이라고 말했다.

가세연 측이 제보자가 피습을 당한 증거라고 공개한 사진도 “구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사진이었다. 4년 전, 10년 전 사진”이라며 “금전적 거래가 담긴 카톡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변호사와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한 달 전에 미국 뉴저지에 있는 제보자 분께 ‘나를 가장 괴롭힌 것은 김수현’이라고 했다. 1시간 30분 가량의 녹취가 있다”라며 “너무 충격적이고 적나라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 녹취를 가지고 있던 제보자가 한국시간 5월 1일 한국과 중국에서 넘어온 두 명의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 목 부위에 무려 9번이나 찔렸다. 제보자 가족분들께서도 이 사태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일부분 만이라도 공개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이건 명백한 살인 교사”라고 녹취를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에서 김새론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은 김수현과 중학교 때부터 교제를 했으며 대학교에 입학 후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인물은 김수현이 다른 여성과 관계하는 것을 촬영해 보냈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김수현과 중학교 2학년 때 성관계를 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연예뒤통령은 해당 음성이 조작이라며 조작 증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연예뒤통령이 공개한 증거는 세 가지 버전으로 녹음된 음성이다. 또한 조작이라고 나온 분석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를 했고 그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이후로 심리적인 부담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해당 주장이 나온 직후부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일관 중이다. 유족 측은 김수현 측이 이를 부인하자 관련 증거라며 김수현의 사생활이 담긴 자료들을 가세연을 통해 연이어 공개했다. 결국 소속사 측은 가세연과 고 김새론의 유족, 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같은 연이은 폭로에 김수현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과 열애를 부인했던 것은 tvN ‘눈물의 여왕’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며 “스타 김수현으로서의 선택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현재 가세연을 통해 공개된 고 김새론의 유족 자료가 조작된 것이라며 “고인이라면 저와 나이차이를 틀릴 수 없다”고 오열했다. 이 같은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도 덧붙였다.

김종복 변호사는 “김수현 배우와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 제기를 결심했다”라며 “저희 법무법인에 이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법무법인은 그 요청에 따라 유족,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위반 명예훼손죄로 방금 김수현 배우가 언급한 감정서 등을 증거로 첨부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그리고 이분들을 상대로 합계 120억원 상당에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도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알렸다.

김수현 측은 김수현을 향한 악플러 등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으며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김가영 기자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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