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박서진 "공정성 논란 후 1위…기쁨보다 걱정"
- ‘현역가왕2’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
- "나만 되지 말자 생각도"
- "가왕의 무게 느껴…부끄럽지 않게 노력"

박서진(사진=뉴스1)
가수 박서진이 12일 서울시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진행된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이 참석했고 김준수는 창극 공연으로 불참했다.2대 현역가왕 박서진은 상금 1억원, 국내외 투어 콘서트, 우승곡 제작 등의 기회를 얻었고 톱7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진행되는 ‘한일가왕전’에 진출한다.
1위를 거머쥔 박서진이지만 공정성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예선을 거치지 않고 중간투입됐기 때문이다.
박서진은 공정성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며 어렵사리 말을 꺼냈다. 그는 “‘현역가왕2’ 우승을 발표했을 때 큰일났다는 생각을 했었다. 해성이 형이랑 같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을 때 ‘나만 되지 말자’ 생각했다. 공정성 논란이 생길 게 분명하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기쁜 것보다는 큰일났다 싶었고 그 무게를 앞으로 어떻게 견뎌야 할까 생각이 많았다”면서 “가왕의 벨트는 무겁기 때문에 더 노력해서 한일가왕전에 나갔을 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서진은 자신이 2대 현역가왕이 된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투표를 많이 해주셨기에 가왕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저 개인적으로는 우리 한국의 것을 무대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일본에 가면 우리 것을 잘 알릴 수 있겠구나’ 생각하시지 않았을까 싶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MBN 개국 30주년 기념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이 톱7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5.1%, 전국 시청률 13.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또한 실시간 문자 투표도 시즌1보다 16만 표 이상 많은 득표 수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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