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미경, 돌연 은퇴→24세에 신격호 회장 딸 출산…38세 나이차

입력시간 | 2025.04.19 오전 10:16:11
수정시간 | 2025.04.19 오전 10:16:11
  •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신격호 회장 특집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롯데 창업주 신격호 회장과 배우 서미경의 관계가 다뤄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롯데 창업주 신격호 회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롯데는 미인대회 ‘미스 롯데’로 미스코리아 만큼 화제가 됐다. 제 1회 미스 롯데는 서미경이었다. 미스 롯데에 출전했을 때가 14세 중학생 재학 중이었다고. 출연진은 “빛이 났다고 하더라”, “남학생들의 우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1981년 대하드라마에 출연한 후 돌연 은퇴를 했다”고 언급했다. 아역배우 출신 서미경은 미스 롯데가 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꾸준히 활동했으나 1981년 유학을 떠나겠다며 돌연 고별 방송을 했다.

당시 ‘탄탄한 스폰서가 있다’, ‘막강한 후원자가 있다’ 등의 소문이 무성했으나 이 소문의 진실은 2년 후인 1983년 밝혀졌다. 신격호 회장의 딸을 낳게 된 것. 당시 서미경의 나이는 24세, 신격호의 나이는 62세였다. 나이차이는 38세. 대한민국 최고 대기업 총수와 가장 잘나가는 배우 사이의 출산인 만큼 대한민국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관계는 1988년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서미경의 딸 신유미는 서미경의 여동생 호적에 올라가있었는데, 친자 확인 소송 제기를 했고 신유미가 신격호 호적에 오르게 됐다.

서미경과는 사실혼 관계였지만, 아들 신동빈은 서미경을 아버지의 여자친구로 부르며 존재를 인정 했다고. 두 사람은 쿨한 관계라는 전언이다.

그러다 2020년 신격호 회장이 별세를 했다. 2020년 별세 기준으로 서미경 모녀는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약 6.8%를 보유했다. 당시 평가액이 7천억 대였다. 오너 일가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소유한 것이라고. 부동산까지 합치면 재산이 약 1조원 정도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그러나 신견호 회장이 서미경에 지분을 넘기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안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측은 “신격호 회장이 서미경과 그의 관계에서 낳은 딸에 각별했다”고 전했다.
김가영 기자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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