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대폭발'...교체 투입 후 25분 만에 2골 1도움

입력시간 | 2025.03.02 오전 10:50:15
수정시간 | 2025.03.02 오전 10:52:5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 자리를 노리는 양현준(셀틱)이 교체 투입 후 25분 만에 2골 1도움을 폭발하는 괴력을 뽐냈다.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이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셀틱 구단 SNS

양현준은 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4~25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원정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몰아쳤다.

2-2 동점이던 후반 20분 칼럼 맥그리거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양현준은 들어가자마자 3분 만에 헤딩 골을 만들어냈다. 하타테 레오의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에 맞혀 골망을 흔들었다.

앞선 28라운드 애버딘과 홈 경기에서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던 양현준운 이 골로 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양현준은 후반 31분에도 하타테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는 바람에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대신 양현준은 후반 43분 마에다 다이젠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으로 감각적인 침투패스를 연결해 동료의 득점을 견인했다.

이미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린 양현준은 경기 종료 직전에는 또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추가 시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시 헤더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이날 2골 1도움을 추가한 양현준은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를 4골 3도움으로 늘렸다. 주로 교체로 들어와 짧은 시간동안 활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리그 외 공격경기까지 포함하면 공격포인트가 5골 6도움으로 늘어난다.

지난 애버딘전(5-1 승)에 이어 2경기 연속 5골을 몰아친 셀틱은 24승 3무 2패 승점 75를 기록, 압도적인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2위 레인저스(18승 5무 6패 승점 59)와 승점 차는 무려 16점이나 난다.
이석무 기자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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