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 걸린’ 이정후, 두 번째 경기서 첫 안타·타점·도루 기록

입력시간 | 2025.03.30 오전 9:54:50
수정시간 | 2025.03.30 오전 9:54:50
  • 신시내티전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
  • 3회 1사 3루서 적시타... 곧장 도루까지 성공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올 시즌 첫 안타와 타점, 도루를 한 번에 기록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사진=AFPBB NEWS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사진=AFPBB NEWS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볼넷만 두 개를 골라냈던 이정후의 개막 2경기 성적은 타율 0.167(6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출루율 0.375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왼손 선발 투수 릭 로돌을 상대했다. 로돌의 시속 152km 직구를 받아쳤으나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3회 1사 3루 상황에서 찾아왔다. 이정후는 초구 커브에 헬멧이 벗겨질 정도의 큰 스윙으로 파울을 만들었다. 이어 2구째 싱커를 받아쳐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꿰뚫는 깔끔한 적시타를 때려냈다. 시즌 첫 안타와 함께 첫 타점까지 기록했다. 1루 베이스를 밟은 이정후는 곧장 2루 베이스까지 훔치며 시즌 첫 도루에도 성공했다.

이정후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150km의 싱커를 공략해 시속 166km의 빠른 타구를 만들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2-3으로 역전패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허윤수 기자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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