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가수 내한에… J팝 소비 5년 전보다 274% 증가
- KT지니뮤직 분석 결과
-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흥행
- 유우리 등 내한 효과에 J팝 소비↑
- J팝 차트 1위는 뉴진스 '슈퍼내추럴'
- 츠키·오피셜히게단디즘 등도 인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과 일본 대형 가수의 내한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국내 음악 플랫폼의 J팝 장르 음악 소비량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던 해는 2023년이다. 당시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에니메이션이 국내에 개봉해 흥행하면서 J팝 장르 음악 소비가 전년(2022년) 대비 140%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가장 많이 감상한 J팝 장르는 팝(67.7%), 록(25.8%), R&B·힙합(2.8%)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6월 셋 째주(6월 16~22일) 지니뮤직 J팝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이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6월 발매된 ‘슈퍼내추럴’은 뉴진스의 매력이 돋보이는 J팝 곡이다. 지난해 6월 발매된 이후 53주째 (364일) J팝 차트 1위를 점령했다. 뉴진스는 1년간 J팝 장르 차트 1위를 장기집권하면서 J팝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 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2위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의 ‘베텔기우스’(BETELGEUSE)가 차지했다. 유우리는 국내 J팝 축제에서 헤드라이너로 출연하고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활약이 대단했다.
3위는 싱어송라이터 츠키(tuki)의 데뷔곡 ‘만찬가’(晩餐歌, Bansanka)가 차지했다. 이 곡은 가수 츠키가 만 14세에 발표한 사랑 노래다. 일본 및 국내 다수 아티스트가 커버했고, 최근에는 정은지와 이준영이 듀엣으로 ‘만찬가’를 불러 화제가 됐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일본 J팝 대표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요네즈 켄시는 올해 3월 첫 내한 공연을 열어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J팝과 일렉트로닉, 락장르가 혼합된 독보적 음악세계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5위는 오피셜히게단디즘(OFFICIAL HIGE DANDISM)의 ‘프리텐더’(Pretender)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오피셜히게단디즘은 내한 공연을 열어 국내 팬들에게 J팝 대세 밴드임을 각인시켰다.

왼쪽부터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그룹 뉴진스,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KT지니뮤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J팝 장르 음악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74% 증가했다.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던 해는 2023년이다. 당시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에니메이션이 국내에 개봉해 흥행하면서 J팝 장르 음악 소비가 전년(2022년) 대비 140%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가장 많이 감상한 J팝 장르는 팝(67.7%), 록(25.8%), R&B·힙합(2.8%)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KT지니뮤직)
J팝 차트 1위는… 뉴진스 ‘슈퍼내추럴’최근 6월 셋 째주(6월 16~22일) 지니뮤직 J팝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이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6월 발매된 ‘슈퍼내추럴’은 뉴진스의 매력이 돋보이는 J팝 곡이다. 지난해 6월 발매된 이후 53주째 (364일) J팝 차트 1위를 점령했다. 뉴진스는 1년간 J팝 장르 차트 1위를 장기집권하면서 J팝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 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2위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의 ‘베텔기우스’(BETELGEUSE)가 차지했다. 유우리는 국내 J팝 축제에서 헤드라이너로 출연하고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활약이 대단했다.
3위는 싱어송라이터 츠키(tuki)의 데뷔곡 ‘만찬가’(晩餐歌, Bansanka)가 차지했다. 이 곡은 가수 츠키가 만 14세에 발표한 사랑 노래다. 일본 및 국내 다수 아티스트가 커버했고, 최근에는 정은지와 이준영이 듀엣으로 ‘만찬가’를 불러 화제가 됐다.

유우리 케이스포돔 내한 공연(사진=컨셉케이컴퍼니)
4위는 요네즈 켄시의 ‘레몬’(Lemon)이 차지했다. 일본 대표 아티스트 요네즈 켄시는 ‘레몬’으로 2018년 빌보드 재팬 톱 아티스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싱어송라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일본 J팝 대표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요네즈 켄시는 올해 3월 첫 내한 공연을 열어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J팝과 일렉트로닉, 락장르가 혼합된 독보적 음악세계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5위는 오피셜히게단디즘(OFFICIAL HIGE DANDISM)의 ‘프리텐더’(Pretender)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오피셜히게단디즘은 내한 공연을 열어 국내 팬들에게 J팝 대세 밴드임을 각인시켰다.
윤기백 기자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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