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전광판에 세월호 추모글 올렸는데…폭행 당한 업주
- "20140416 세월호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문구
- 업주, "손님이 폭행" 신고…안와성 골절, 볼 찰과상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세월호 참사 추모 문구를 가게 전광판에 올린 치킨 음식점 업주가 손님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당시 가게 전광판에 노출한 세월호 참사 추모 문구와 관련해 언쟁이 오갔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게 전광판에는 “20140416 세월호 평생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올라가 있었다.
A씨는 폐쇄성 안와성 골절과 볼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문구를 가게 전광판에 올렸다가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가맹 해지 통보를 받았었다.
가맹 해지 통보로 논란이 커지자 본사는 해지를 철회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지난 4월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참석자들이 추모글귀가 적힌 나비를 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7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남동구 구월동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 음식점에서 50대 업주 A씨가 손님인 40대 남성 B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당시 가게 전광판에 노출한 세월호 참사 추모 문구와 관련해 언쟁이 오갔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게 전광판에는 “20140416 세월호 평생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올라가 있었다.
A씨는 폐쇄성 안와성 골절과 볼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문구를 가게 전광판에 올렸다가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가맹 해지 통보를 받았었다.
가맹 해지 통보로 논란이 커지자 본사는 해지를 철회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은 기자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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