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도 모른 척?" 노태악, '투표용지 대란' 6개월 전 보고받았다

입력시간 | 2026.06.19 오후 10:57:03
수정시간 | 2026.06.19 오후 10:57:03
  • 선관위, 지난해 11월 회의서 '50% 축소' 보고
  • 김은혜 "노태악, 진상조사위서 거짓 증언·국민 기만"
  • "노태악 구속수사·선관위 책임자 강제수사 해야"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초래한 ‘50% 축소 인쇄 지침’이 선거 6개월 전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게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전 보고를 받은 적 없다던 노 전 위원장의 기존 해명과 배치되는 정황으로 거짓 증언 파장이 예상된다.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5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 및 사의 표명을 한 뒤 기자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선관위는 “편람 개정 사항은 2025년 11월 24일 개최한 제15차 위원회 회의에 보고된 ‘공직선거관리규칙 등 개정 사항 검토안’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는 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 매수를 하한 50%로 축소하는 내용이 명시됐다. 당일 회의에는 노 전 위원장과 위철환 상임위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는 노 전 위원장이 지침 시행 전에 관련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선관위의 공식 답변을 종합하면 축소 인쇄 지침은 종합 관리 지침과 절차 사무 편람이 개정된 시점보다 최소 2주에서 한 달 앞선 위원회 회의에서 이미 노 전 위원장에게 보고된 셈이다.

이에 대해 선관위 측은 “인쇄 매수 축소 내용은 전체 42쪽 분량 중 1쪽 미만이었고, 별건으로 보고되거나 별도 논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노 전 위원장은 진상규명위에서마저 책임 회피를 위한 거짓 증언으로 국민을 기만했다”며 “노태악 등 선관위 고위 관계자 진술에 의존한 진상규명위 조사의 한계 또한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 전 위원장 신병확보를 위한 구속수사뿐 아니라 선관위 고위 책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과 강제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환 기자look@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김선상[주도신공]

    압도적 비중투자로 계좌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정필승

    주식의판을 읽는 실전 전문가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Best 방송예정
  • 함진희[대표]

    남들과 다른 시장 분석으로 빠른 주도주 선점!

    Best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선물옵션+주식 동시 진행]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승부사!!

    방송예정
  • 강기성[급등왕]

    테마 중심 종목으로 수익률 극대화!

    방송예정
  • 박해석

    주식의 상승을 잡고, 파생으로 기회를 더하다!

    방송예정
  • 박해석[파생]

    주식+옵션+주식선물로 완벽한 수익구조 싸이클완성

    방송예정
  • 여승재

    확인된 상승 방향을 따라가는 "TG 모델 투자 전략"

    방송예정
  • 이정혁

    모든 정답은 차트에 있다.
    명확한 차트 분석으로 자금의 흐름을 찾다!

    방송예정
  • 정선호[강태공]

    세력의 수익 구간! 그 타이밍을 공략 한다

    방송예정

공지사항

시청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