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소주 5병씩 마신다? 못 걸을 수도”…섬뜩 ‘경고’

입력시간 | 2025.02.26 오후 9:03:54
수정시간 | 2025.02.26 오후 9:03:54
  • 국내 고관절 질환 70% 차지하는
  • ‘대퇴골두 골괴사’, 음주가 가장 큰 원인
  • “일주일에 소주 5~6병, 10년 이상 마시면 위험”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지나친 음주를 지속하면 걷기와 달리기를 가능하게 하는 고관절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 뿐만 아니라 보행 장애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대퇴골두 골괴사’는 국내 고관절 질환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많으며, 방치하면 관절 기능을 상실할 위험이 크다.

사진=연합뉴스

고관절은 몸통과 다리의 연결부위인 사타구니에 위치한 엉덩이 관절을 말한다. 고관절에는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지만, 대퇴골두 골괴사가 가장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여러 나라와 비교해도 특이하게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이다.

대퇴골두 골괴사는 넓적다리뼈 윗부분(대퇴골두)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뼈 조직이 점차 죽는 질환이다. 병이 진행되면 괴사 부위가 무너지면서 뼈가 부러지고, 말기에는 고관절 기능이 완전히 손상될 수 있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음주, 스테로이드 과다 사용, 신장질환, 자가면역질환, 장기 이식, 외상 등이 주요 위험인자로 꼽힌다. 특히 국내에서는 음주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며, 주로 40~5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골괴사가 진행돼 뼈가 부러지면 사타구니, 허벅지 안쪽, 무릎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계단 오르기나 양반다리 같은 동작이 어려워지는 것도 특징이다.

대퇴골두 골괴사를 예방하려면 원인 인자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과음은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주일에 소주 5~6병 이상, 10년 이상을 마시면 괴사의 발병률이 10배가량 증가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신속한 수술이 필수적이다. 고관절 골절 수술은 뼈를 붙이거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령 환자의 경우 다양한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전영수 정형외과 교수는 “평소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고 햇볕을 자주 쬐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뼈의 생성을 막는 술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력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권혜미 기자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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