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법 2심 결과 '낙관'…대선 출마 문제 안돼”

입력시간 | 2025.02.19 오후 11:40:38
수정시간 | 2025.02.19 오후 11:40:38
  • 19일 MBC ‘100분 토론’ 출연
  • “소송 서류 국회로 와서 바로 받았다” 반박
  • 법치 부정하는 듯한 반응에 “훌륭하지 않다”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결과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9일 오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2심 결과가 앞으로 대선 출마 등 정치 행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가정적인 이야기다. 온갖 억측을 다 할거라서 말하기 부적절할 것 같다”면서도 “문제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재직 시 내란·외환을 제외하고는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질문에 “소는 기소를 말하고, 추는 소송 수행을 말하는 것이라서 (재판이) 정지된다는 게 다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2심 재판 과정에서 변호사 선임과 소송통지서 미수령으로 재판을 고의 지연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팩트(사실)와 전혀 다르다. 변호사를 선임하나, 안 하나는 전혀 재판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소송 서류를 안 받았다는 것은 집에 아내가 없어서 못 받았다가 국회로 (서류가) 와서 바로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다만 1심 유죄 선고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재판부를 비판하며 법치를 부정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 데 대해서는 “훌륭한 반응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심리 종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학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성철 공론 세터 소장, 박성태 ‘사람과 사회 연구소’ 실장도 패널로 출연해 토론했다. 이날 기획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사진=더불어민주당)

황병서 기자bshwang@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Best 방송예정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Best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방송예정
  • 주식와이프

    ▶주식과 결혼하세요◀

    방송예정
  • 홍프로

    홍프로의 시크릿테마

    방송예정
  • 주식와이프 천생연분

    ▶주식과 결혼하세요◀

    방송예정
  • 김선상[주도신공]

    실전 최고수들만 아는 기법으로 고수익 창출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방송예정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윤환식[단타마스터]

    시장이 좋든 안 좋든 꾸준한 수익 목표 달성!

    방송예정
  • 장창민

    리스크 Zero 매매

    방송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