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러스트커넥트)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트러스트커넥터와 법무법인 디엘지는 오는 8월 29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AI Native Enterprise Forum 2025’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술을 소비하는 기업에서 AI를 설계하는 기업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AI를 기업 핵심 역량 및 비즈니스 구조에 내재화하는 전략과 실제 사례를 폭넓게 조명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와 조원희 법무법인 DLG 대표 변호사가 참여해 각각 Agentic AI 시대의 기업 혁신과 컴플라이언스 균형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유엔진솔루션즈, 더존비즈온, 투이컨설팅, 크리스컴퍼니, 밝음랩스, 드림플로우, 티쓰리큐 등 주요 AI·기술 기업 대표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AI 오픈소스 플랫폼, 조직 내 AI 적용 사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데이터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경험과 도입 로드맵을 공유할 계획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AI Native는 기술인가, 조직문화인가?’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윤석빈 대표 사회로 진행되며 이경전 경희대 교수, 손재권 더 밀크 대표 등 산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조직 혁신의 핵심 요건과 미래 방향에 대해 입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트러스트커넥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업 CTO, AI 전략 담당자, 스타트업 창업자, VC, 정책기관 관계자 등에게 AI 내재화와 기술 중심 조직 전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