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한국전력기술'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 주도

입력시간 | 2025.08.12 오후 3:31:33
수정시간 | 2025.08.12 오후 3:31:33
  • AI 기술로 지식정보 통합 생태계 구현
  • "공공분야 AI 혁신 선도해 나갈 것"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304100)는 한국전력기술이 추진하는 ‘지식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기술이 2000년 최초 구축 후 2015년 재구축을 거쳐 약 10년간 활용돼 온 Digital Library 시스템을 개편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전력기술이 원전 및 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축적한 풍부한 프로젝트 성과물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맞는 지능형 통합검색 서비스와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 발전소 설계 회사로서 연간 약 200만건 이상 기술·설계 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지식정보와 설계 노하우가 분산 관리되고 있어 데이터 검색 및 활용에 한계를 겪어 왔다.

솔트룩스는 자사의 AI 솔루션인 ‘루시아’와 ‘Agentic RAG’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식정보 통합 생태계를 구현한다. 주요 구축 내용은 △분산된 정보의 체계적 수집 시스템 마련 △개인화된 맞춤형 추천 검색 기능 구현 △직관적인 디지털 큐레이션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한국전력기술 조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시스템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솔루션을 제시한다. 새로운 플랫폼이 구축되면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은 하나의 통합 포털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업무에 최적화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기술의 지식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로드맵 중 1차 사업에 해당한다. 솔트룩스는 향후 2·3차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해 국내 공공기관 AI 전환의 대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기록은 단순한 보존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가 지식으로 소통하는 연결의 자산”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기록정보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분야의 AI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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