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설주의보에 제설 비상근무…"빙판 퇴근길 주의"

입력시간 | 2025.02.06 오후 4:47:46
수정시간 | 2025.02.06 오후 4:47:46
  •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전역 대설주의보 발효
  • 제설차량·장비 배치…강설 총력 대응
  • "보행·운전 안전사고 유의 당부"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시는 6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 도로가 눈에 쌓여 일대를 지나는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서울시·자치구·유관기관 등 인력 4926명과 제설장비 1318대를 투입해 강설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설 1시간 전 제설제 살포를 완료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도로순찰도 지속 시행 중이다. 본격적인 강설에 앞서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장비의 가동 점검도 완료했다.

한편 최근 지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기상 상황과 관내 도로의 폐쇄회로(CC)TV 등을 상시 관찰하며, 취약 시간대 및 기상악화 시 도로순찰 등을 강화해 실시한다.

서울시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운행 시 시야확보를 위해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운행할 것을,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제설제 사전살포, 자동제설장비 가동 등 선제적 제설작업을 신속히 시행해 퇴근길에도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한파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눈이 얼어 도로 결빙구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보행 및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영지 기자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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