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한쪽에만 보톡스 실험한 女의사…2주 뒤 결과는
- 보톡스 맞은 얼굴과 아닌 얼굴 비교
- 여의사 2주 뒤 근육 움직이지 않아
- 팔자주름은 옅어지고 턱선 날카로워졌다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미국의 한 의사가 자신의 얼굴 한쪽에만 보톡스를 주사하는 ‘반쪽 실험’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오른쪽 얼굴에만 보톡스를 주사하고 2주 지난 시점의 모습을 담았다. 박사는 보톡스를 맞은 쪽과 아닌 쪽을 명확히 비교하기 위해 얼굴 중앙에 검은색 선을 그은 채로 근육을 움직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패럴 박사는 먼저 양쪽 입을 동시에 움직였다. 그러자 왼쪽 얼굴만 움직이고 오른쪽 입가는 경련을 일으켰다. 그는 “얼굴 근육은 보통 피부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며 “아래로 당기는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해 이완시키면 얼굴 중앙을 위로 당기는 근육이 지배적으로 작용해 얼굴을 위로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특히 영상 속 박사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양쪽 팔자주름의 위치와 선명도가 다른데, 보톡스를 맞은 오른쪽 얼굴이 왼쪽 얼굴보다 팔자주름 등이 더 얕게 패여 있었다. 박사는 “보톡스 시술이 주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턱선을 더 날카롭게 보이게 할 수 있고, 볼이 더 채워져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효과는 보통 3~4개월 정도 유지된다고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패럴의 인스타그램에서만 1095만 회 넘게 조회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말 유익한 정보”라고 하는 한편 일각에선 “무책임한 영상이다.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면 어떡하나”, “이게 안전할 리가 없다. 왜 이런 걸 하나” 등의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후 배럴은 해당 영상이 1년만에 다시 주목을 받자 소감을 올리며 “관심을 끌기 위해 한 행동이 아니다”라며 “근육 균형이 어떻게 자연스러운 얼굴을 구성하는지, 얼굴 표정이 주름뿐 아니라 해부학과 어떻게 긴밀히 연결돼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미용의학의 예술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이 메시지가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을 보니 마음이 벅차오른다”고 전했다.

한 미국의 여의사가 자신의 얼굴에 보톡스 실험을 진행한 영상.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의 미용의학 전문의인 비타 패럴(Bita Farrell) 박사가 지난해 6월 해당 영상을 공개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오른쪽 얼굴에만 보톡스를 주사하고 2주 지난 시점의 모습을 담았다. 박사는 보톡스를 맞은 쪽과 아닌 쪽을 명확히 비교하기 위해 얼굴 중앙에 검은색 선을 그은 채로 근육을 움직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패럴 박사는 먼저 양쪽 입을 동시에 움직였다. 그러자 왼쪽 얼굴만 움직이고 오른쪽 입가는 경련을 일으켰다. 그는 “얼굴 근육은 보통 피부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며 “아래로 당기는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해 이완시키면 얼굴 중앙을 위로 당기는 근육이 지배적으로 작용해 얼굴을 위로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특히 영상 속 박사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양쪽 팔자주름의 위치와 선명도가 다른데, 보톡스를 맞은 오른쪽 얼굴이 왼쪽 얼굴보다 팔자주름 등이 더 얕게 패여 있었다. 박사는 “보톡스 시술이 주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턱선을 더 날카롭게 보이게 할 수 있고, 볼이 더 채워져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효과는 보통 3~4개월 정도 유지된다고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패럴의 인스타그램에서만 1095만 회 넘게 조회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말 유익한 정보”라고 하는 한편 일각에선 “무책임한 영상이다.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면 어떡하나”, “이게 안전할 리가 없다. 왜 이런 걸 하나” 등의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후 배럴은 해당 영상이 1년만에 다시 주목을 받자 소감을 올리며 “관심을 끌기 위해 한 행동이 아니다”라며 “근육 균형이 어떻게 자연스러운 얼굴을 구성하는지, 얼굴 표정이 주름뿐 아니라 해부학과 어떻게 긴밀히 연결돼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미용의학의 예술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이 메시지가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을 보니 마음이 벅차오른다”고 전했다.
강소영 기자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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