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 끊어냈다”…커넥션 의혹 전면 부인

입력시간 | 2025.02.26 오후 5:30:51
수정시간 | 2025.02.26 오후 5:30:51
  • “서서히 진실 드러나..없는 일 만들 순 없어“
  • “1월말 쯤 거래 끊어..그걸로 흠집내기 반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커넥션 의혹’에 대해 “서시히 진실 드러나고 있다. 아무리 사기에 능해도 없는 것을 만들 수는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경제규제 철폐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그해 1월 말 쯤에 ‘우리는 당신하고 거래하지 않겠다’고 끊어냈다. (명씨가)나를 만났다는 대부분의 날짜는 1월 20일에서 30일 사이에 분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딱 끊어내기 전에 만난 것을 몇 번씩 튀겨서 반복적으로 얘기해도 의미가 없다”며 “사기꾼이 아무리 능해도 없는 것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명씨가 ‘중국집 갔다, 청국장집 갔다’면서 자꾸 식당 이름만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명씨 측 변호인은 지난 20일 라디오에서 “명씨가 오 시장과 ○○○이라는 중국집에서 만났고, 간장에 계란 반숙 전 단계 요리를 좋아했다”며 “청국장집과 장어집에서도 만났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명씨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미공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자신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로부터 조사 비용을 송금받은 것과 관련 “당과 캠프는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여론조사가 오 시장 캠프가 아닌 당에 전달됐다는 해명이다.

오 시장은 “미공표 (여론조사) 13건이 당으로 갔다는 게 정황상 밝혀졌다”며 “당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안철수와 단일화할 필요 없다’, ‘3자 대결해도 이기니 단일화하지 마라’고 일관되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명태균이 미공표 여론조사를 해서 3자대결을 해도 이긴다고 자꾸 자료를 당과 여의도연구소, 김종인 어르신에게 가져다주니 그걸 보고 저에게 그런 말을 했구나라고 이해가 갔다”며 “그 자료가 저희 캠프로는 안 오고 당으로 갔다는 게 입증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명씨 의혹으로 공세를 펼치는 것에 대해 “요즘 민주당이 굉장히 명태균에 의존하는 것 같다”며 “민주당 아버지가 이재명 대표인 줄 알았더니 명태균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헌재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마음의 준비는 해야 한다”면서도 “헌재 결정이 내려진 다음에 심사숙고 끝에 결정할 문제지 미리부터 말하는 것은 조금 이르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박민 기자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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