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 사기 '우편투표·전자투표기' 폐지할 것” 주장

입력시간 | 2025.08.18 오후 8:45:30
수정시간 | 2025.08.18 오후 8:46:53
  • “미국만 우편투표…대규모 선거 사기 초래” 주장
  • “민주당, 전례 없는 부정행위…강력 반대 예상”
  • “공정·정직한 선거 없으면 국가도 존재 못 해”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편투표와 전자투표기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우편투표를 폐지하는 운동을 주도할 것”이라며 “우편투표뿐만 아니라 부정확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논란이 큰 전자투표기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기계들은 정교하고 정확한 워터마크 종이에 비해 비용이 10배나 더 들고, 느리며, 선거가 끝나는 밤에 누가 이겼고 졌는지에 대해 전혀 의심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 종이에 비해 뒤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편투표를 사용하는 나라는 미국뿐이며, 다른 국가는 대규모 선거 사기 때문에 모두 포기했다”며 “민주당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부정행위를 하기 때문에 강하게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중간선거에서 정직성을 되찾기 위해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며 “주 정부는 단순히 연방정부의 대리인에 불과하며, 대통령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을 겨냥해 “열린 국경,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가, 트랜스젠더와 ‘각성(Woke)’ 정책 등 급진 좌파 정책 때문에 사실상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며 “우편투표와 전자투표기 사용은 반드시 끝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직한 선거, 그리고 강력한 국경이 없다면 국가는 존재할 수 없다”며 “공화당은 선거의 정직성과 공정성을 되찾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윤 기자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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