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건강 프로그램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방송 캡쳐.

[이데일리TV] 이데일리TV 건강 프로그램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근골격계 질환을 소개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방현 재활의학과 전문의, 교정운동 전문가 강찬영 트레이너, 정유정 보험 전문가가 출연했다. 이들은 오십견과 허리·목디스크를 중심으로 꼭 알아야 할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 그리고 보험 활용 전략까지 핵심적인 내용을 다뤘다.

방현 전문의는 오십견을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이라고 진단했다.

방 전문의는 “오십견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완전한 회복이 어려운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약물과 물리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필요시 관절낭을 확장하는 주사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강찬영 트레이너는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꾸준한 관리가 어깨 기능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허리·목디스크에 대해서는 대부분 비수술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며, 급성기에는 휴식이 필요하고 통증이 줄어드는 시점부터 가벼운 활동을 단계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유정 보험 전문가는 “오십견과 디스크 치료 비용의 대부분이 실손보험으로 보장된다”며 “치료 전 본인의 보험 가입 시기와 특약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