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월급 421만원, 평균입니다”…가장 높은 지역은?

입력시간 | 2025.09.30 오후 7:57:05
수정시간 | 2025.09.30 오후 7:57:05
  • 4월 전국 평균 월급 ‘421만5000원’
  • 서울 평균 임금 476만원으로 가장 많아
  • 서비스업 중심 제주, 가장 낮은 327만원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전국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421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평균 월급은 476만5000원이다.

30일 고용노동부는 ‘4월 시도별 임금·근로 시간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전국 평균 421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1인당 임금은 476만5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서울 지역에는 정보통신(IT)·금융·전문과학기술업 등이 밀집해 있어 평균 임금 수준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다음은 울산이었다. 울산은 475만원이었다. 울산에는 자동차·조선·화학 등 대규모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 등 저임금 서비스업 비중이 큰 제주는 327만9000원으로 가장 임금이 적었다.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은 인천(5.8%), 전남(5.7%)이 높았고, 광주광역시(1.5%), 제주(1.6%)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비자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총액도 서울·울산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인천(3.6%), 전남(3.4%)이 높았고, 광주(-0.4%), 전북(0.0%)은 정체하거나 하락했다.

함께 조사된 1인당 근로 시간은 전국 평균이 174.2시간으로 나타났다.

충남(178.8시간)과 경남(178.6시간)은 근로 시간이 길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오랜 근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제조업 비중이 크다. 서비스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주(168.7시간)·대전(169.3시간)은 근로 시간이 짧은 것으로 집계됐다.
권혜미 기자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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