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갤러리 롯데백화점 구리점.(사진=코웨이)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코웨이(021240)가 브랜드 체험 및 판매매장 ‘코웨이 갤러리’ 백화점 입점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유통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해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8월 현대백화점까지 입점하며 국내 주요 3대 백화점에서 코웨이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전국 핵심 상권을 연결하는 프리미엄 체험 네트워크를 갖추며 신뢰·접근성·체험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는 2021년 12월 서울 논현동 1호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만 14개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이 중 백화점 직영점이 10곳으로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현대백화점 미아점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넓혀가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 복합 쇼핑센터는 유동인구가 많고 쇼핑 환경이 편리해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고객층까지 폭넓게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코웨이는 비렉스(BEREX) 안마의자·스마트 매트리스는 물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핵심 환경가전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한자리에서 주력 제품군을 폭넓게 경험하며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는 하반기 중 주요 핵심 거점의 추가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오프라인 접점을 다각화하는 과정에서 백화점은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프리미엄 체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코웨이의 제품과 서비스를 편안하고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