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KG에듀원이 올해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사업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G에듀원은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와 고도화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다양한 교육 과정을 무제한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주 훈련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규모 및 수료 여부에 따라 1인당 자부담을 제외한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KG에듀원이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는 △IT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의 직무 특성에 맞춘 1500여 개의 이러닝과 마이크로러닝, 숏폼 콘텐츠로 구성됐다. 여기에 △AI △어학 △자격증 △인문 △교양 등 다양한 교육 카테고리를 포함해 학습 기간 동안 무제한 수강이 가능하다. 기업은 개인별 수료 기준을 충족한 인원에 대해 기업별 지원 한도에 따라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KG에듀원의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연수원은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과 산업별 특성에 맞는 학습 로드맵을 제공, 학습자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 맞춤형 로드맵 컨설팅, 실시간 강의,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형 콘텐츠 도입 등 실질적인 산업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사업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정부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 방법은 KG에듀원의 기업교육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