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강선우 임명, 계엄군 막은 보좌진 쓰레기 버리듯 하는 것”
- 강 후보자 ‘보좌진 갑질’ 의혹 저격
- “그날의 몸부림 외면… 납득 안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 3일 밤, 계엄 해제 결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낸 것은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보좌진들과 당직자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전 대표는 “아마 민주당 보좌진들의 수가 더 많았을 것”이라며 “지금 국민의힘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이참에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임명 강행하려는 계획이라면 그날 밤 로텐더홀에서 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내던 보좌진들을 생각하라”고 했다.
강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 처리, 고장 난 비데 수리 등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갑질’ 의혹과 일부 보좌진의 재취업을 방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또 임금 체불을 사유로 고용노동부에 두 차례 진정이 접수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야당은 강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는 보좌진 관련 의혹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전했다.
다만 텔레그램 지시 정황이나 재취업 개입 여부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선 “기억에 의존한 설명”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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