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450여명 탑승 열차 인질극…최소 27명 사망
- "분리주의 무장세력 소행"
- 승객 155명 구출…인질 구출 중
- 발루치해방군, 인질 처형 위협…포로교환 요구

11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의 마흐 철도역에서 분리주의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은 열차에서 구조된 승객이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사진=로이터)
블룸버그는 보안 당국자를 인용해 전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무장 세력이 철로를 폭파하고 발포했다고 전했다.열차에는 약 45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보안 요원이 투입, 무장 세력을 최소 27명을 사살하고, 155명 이상의 승객을 구출했다. 부상자도 17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파키스탄 정부는 정확한 숫자는 밝히지 않은 채 여전히 인질로 잡혀있는 수 십명을 구출하기 위해 보안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에서 무장 단체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루치해방군(BLA)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공격으로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국에 발로흐족 정치범, 활동가, 실종자들이 48시간 이내에 석방되지 않으면 인질에 대한 처형하겠다고 위협하며 포로 교환 협상을 요구했다. 공격에 가담한 무장 세력의 수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BLA는 파키스탄 주요 인프라와 에너지 플랜트를 건설한 중국인을 공격해 중국 외교부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지난해 무장세력이 카라치 공항 근처 포트 카심 전력 회사에서 중국인 노동자들이 탄 차량을 공격한 이후 이슬라마바드에 자국 프로젝트의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당시 사건으로 중국인 2명이 목숨을 잃자 중국 외교 당국은 강력히 규탄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공격은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빈약한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투자를 유치하고, 무장 세력의 폭력을 통제하는 가운데 벌어졌다”고 전했다.
광물이 풍부한 발루치스탄은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파키스탄에서 가장 크지만, 인구는 가장 적은 주다. BLA는 정부의 차별과 착취에 정부와 싸우고 있는 여러 소수민족 무단단체 중 가장 큰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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