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9% ‘최고치’…추경 찬성 53%[NBS]

입력시간 | 2026.03.26 오전 11:22:35
수정시간 | 2026.03.26 오전 11:22:35
  • 긍정평가 2%p↑…중도층 71% ‘우호’
  • 국정방향 ‘올바르다’ 67%…40~50대서 80%대
  • 민주 46% vs 국힘 18%…여당 역할 평가 53%
  • 추경·차량5부제 ‘찬성’ 우세…중동 리스크 장기화 전망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6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리포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69%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과 비교해 2%포인트(p) 오른 수치로, 대통령 취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정 평가는 22%로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감소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 성향층과 중도 성향층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92%, 71%로 높은 반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0%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67%,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5%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올바른 방향’이라는 긍정 응답 비율이 높은 가운데, 40~50대에서 각각 81%, 76%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중도 성향층에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각각 91%, 70%로 높은 반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53%로 조사됐다.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향 방향성(자료=NBS)

이재명 정부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긍정 평가는 ‘국민생활 안전정책’이 72%,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63%, ‘교육정책’이 61%, ‘노동정책’이 58%, ‘대북정책’이 56%로 나타났다. 모든 정책 분야에서 진보·중도 성향층은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한 반면, 보수 성향층은 ‘국민생활 안전정책’을 제외한 대부분 분야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국민의힘 18%,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자는 30%였다. 22대 국회에 대한 평가도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5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제1야당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16%에 그쳤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3%,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여당 지지’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 성향층에서는 ‘여당 지지’가 84%, 보수 성향층에서는 ‘야당 지지’가 64%로 높았으며, 중도 성향층에서는 각각 52%, 3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자료=NBS)

중동 전쟁 등에 따른 경제 악영향에 대비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 53%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4%였다. 진보·중도 성향층에서는 ‘찬성’ 응답이 각각 79%, 53%로 높은 반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반대’ 응답이 57%로 높게 나타났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양상과 관련해 응답자 36%는 ‘6개월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34%는 ‘올해 연말까지’, 24%는 ‘내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적 상위 계층은 ‘6개월 정도 영향’ 전망이 가장 높았으며,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내년까지 영향’ 전망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중동 상황 악화로 인한 경제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5부제 등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민간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59%, ‘반대한다’는 응답은 36%로 집계됐다. 40대 이상에서는 ‘찬성’ 비율이 과반을 차지한 반면, 30대 이하에서는 ‘반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 기관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이며, 응답률은 2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황병서 기자bshwang@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정필승

    주식의판을 읽는 실전 전문가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Best 방송예정
  • 함진희

    남들과 다른 시장 분석으로 빠른 주도주 선점!

    Best 방송예정
  • 김선상[주도신공]

    압도적 비중투자로 계좌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선물옵션+주식 동시 진행]

    방송예정
  • 정재훈

    기업 탐방을 통한 종목 발굴/시장의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

    방송예정
  • 여승재

    확인된 상승 방향을 따라가는 "TG 모델 투자 전략"

    방송예정
  • 예병군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투자하라!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승부사!!

    방송예정
  • 강기성[급등왕]

    테마 중심 종목으로 수익률 극대화!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문주홍

    대장주 집중! 포트폴리오 비중 투자로 투자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정선호[강태공]

    세력의 수익 구간! 그 타이밍을 공략 한다

    방송예정
  • 황호준

    시장이 흔들릴수록 오히려 기회가 보인다

    방송예정

공지사항

시청자 한마디